성남 가경아트, ‘경기도 공예품대전’ 대상 영예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2/06/28 [12:28]

성남 가경아트, ‘경기도 공예품대전’ 대상 영예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2/06/28 [12:28]

[분당신문] 성남시 가경아트가 목칠공예 ‘소망’으로 제42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지난 6월 28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예품대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차지한 소망(성남시 가경아트, 유중기)을 비롯해 금상 ‘휴식(이천시 조신현도예연구소, 조신현)’, 은상 ‘장신구(남양주시, 최은주)’와 ‘빛과 공간 Ⅲ(성남시, 이유미)’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도내 공예기업, 학생 등 총 582종 2천954점이 출품됐으며 이중 100개의 작품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단체상은 5개 시군이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성남시, 우수상은 안성시와 고양시, 장려상은 남양주시와 부천시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부웅 단국대학교 명예교수는 “전승공예에 편중된 성격에서 벗어나 변천하는 사회 환경적 생활양식으로서 시대적인 추세에 부응하는 공예로서 변모해 가는 현상이 출품작들에 비중 있게 반영됐다”며 “옻칠 자개 등 한국적 전통 기법의 작품이 늘어난 것은 칠공예 분야뿐 아니라 각 공예 분야에서 한국의 전통기법 연구가 더욱 활발하다는 새로운 발견”이라고 평했다.

이번 제42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입상작 중 특선이상 48종은 오는 9월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된다. 도는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 23회, 우수상 16회 등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금번 입상작 100종과 추천작 20종은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간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제3, 4 전시장에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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