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청(구청장 황인상)에서는 6월 2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근무원 및 교통서포터즈 3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합리적인 주·정차 단속 기준을 정립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단속기준의 일관성 유지와 대민 친절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관련 법규와 주·정차 위반 휴대폰 문자알림 서비스 시행, 점심시간 주차단속 완화 등의 주요 단속지침에 대한 실무 교육과, 단속요원의 자세와 민원 친절 응대에 관한 요령 등 근무수칙에 관한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였다.

이번 교육에서 유광영 경제교통과장은 단속원들에게 “주차단속은 구청장의 대리인으로 구정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져 줄 것”과 “역지사지의 자세로서 엄정한 공직수행은 물론 어려운 주민들의 입장에서 행정서비스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가했던 윤기철(53세, 남) 서포터즈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속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게 되었고 더욱 친절하고 공정하게 단속업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수정구는 앞으로 매분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단속원들의 고충과 의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