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 성남시장이라면?”

성남시청소년재단, 제9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개최

김종환 교육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9/09/27 [10:22]

“내가 만약 성남시장이라면?”

성남시청소년재단, 제9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개최

김종환 교육논설위원 | 입력 : 2019/09/27 [10:22]
   
▲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제9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한다.

[분당신문]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와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성남시, 성남시의회,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가천대학교가 후원하는 제9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아이디어를 입력하세요 WWW(where, what, why)’가 오는 11월 9일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본선대회가 열린다.

이번 정책대회는 성남시 청소년(만9세 이상 24세 이하)으로써 개인 또는 팀이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 및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대회로 올해는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경험에서 나오는 작은 아이디어부터 주요 정책까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는 지난 8월 31일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10월 16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제안대회 홈페이지(http://www.snyouth.or.kr/hellomonya)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후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예선심사(서류심사)를 거쳐, 10월 29일에는 본선 진출 10팀을 발표한다.

재단은 본선진출 10팀을 대상으로 제안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네티즌 투표를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하며, 11월 9일 오후 2시부터는 10팀이 참가하는 본선대회가 진행된다.

대회는 예선심사 및 본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라온 총 10팀에게 성남시장장, 성남시의회 의장상,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 가천대학교 총장상 등이 수여된다.

성남시청소년재단 활동진흥팀 변호용 팀장은 “이번 제안대회는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을 주제로 평소 가지고 있던 불편함을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실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 및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 마련한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이 참여를 통해 시민적 권리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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