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어르신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0/07 [17:52]

여주시, 어르신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9/10/07 [17:52]
   
▲ 여주시 보건소·지소·진료소 연락처.

[분당신문] 여주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관내 46개 지정 의료기관과 7개 보건지소 및 13개 보건진료소에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 대상자는 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을 위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고,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접종을 원할 경우에는 10월 15~18일까지만 접종이 가능해 유의해 방문하면 된다. 

단, 가남과 북내 보건지소는 어르신 독감(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하지 않으므로 가남, 북내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은 의료기관을 이용해야만 한다. 

   
▲ 여주시 2019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45개소).

보건소는 10월 24일부터 만 13세 ~ 64세의 의료급여 대상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가금류 농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여주시 관내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총 45곳으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예방접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만 접종이 이뤄지므로, 그 외 대상자는 가까운 병·의원 이용해야한다”고 전하며, “남은 기간 동안 예방접종 준비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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