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근로복지관-세노컴퍼니,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협약 체결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0/11 [12:00]

가나안근로복지관-세노컴퍼니,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협약 체결

김철영 기자 | 입력 : 2019/10/11 [12:00]
   
 

[분당신문]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지난 10일 ㈜세노컴퍼니, (주)세노로지스와 장애인 일자리 안정 및 고용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 유기적으로 장애인의 일자리 안정과 매출향상을 위한 일거리 지원 및 장애인 고용창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주)세노컴퍼니는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 목표로 삼으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아름다움, 건강 등을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지난 2016년에 설립해 ‘닥터홍’, ‘블랙홍’, ‘폭스밸리’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성남시의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의 발달장애인에게 자사 제품을 명절선물로 후원하기도 했다. 

(주)세노컴퍼니 홍종국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안정과 고용 창출, 더 나아가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발달(지적, 자폐성)장애인 44명이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재제조 토너카트리지 생산, 쇼핑백 맞춤제작, 반려동물 수제 간식 판매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을 전액 근로장애인들의 임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여가활동지원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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