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돗물 '백옥수' 먹는 물 수질기준 모두 적합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7/02 [16:45]

용인시 수돗물 '백옥수' 먹는 물 수질기준 모두 적합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7/02 [16:45]

   
 
[분당신문]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수돗물 수질관련 종합정보지인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월 2일 밝혔다.

‘2011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용인정수장?마을상수도 공급현황, 수돗물 생산과정, 수질검사 자료 등을 비롯하여 수돗물관련 상식, 먹는 물 검사기관 안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용인시 수돗물 브랜드인 ‘백옥수(白玉水)’는 국제공인기관(KOLAS) 인증 규정에 의해 2011년 수질검사결과, 57개 먹는물 수질검사항목과 26개 감시항목, 원수의 바이러스 항목 등을 비롯해 마을상수도 총 70개소에 대한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수돗물 생산·공급 단계별로 먹는 물 수질검사항목 57개에 대한 정기검사와 원격 감시·제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병행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 수질검사 기동반 운영과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수질검사 실시 등 시민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용인시 정수과 관계자는 “수돗물 생산과정의 수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 배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제공으로 수돗물의 불신 해소 및 신뢰도 향상을 통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용인시는 금번에 발간한 2011 수돗물품질보고서와 수질관련 자료를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www.water.yonginsi.net)에 게재하는 한편, 시정 소식지인 ‘용인소식’에도 주요내용을 게재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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