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용인정수장?마을상수도 공급현황, 수돗물 생산과정, 수질검사 자료 등을 비롯하여 수돗물관련 상식, 먹는 물 검사기관 안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용인시 수돗물 브랜드인 ‘백옥수(白玉水)’는 국제공인기관(KOLAS) 인증 규정에 의해 2011년 수질검사결과, 57개 먹는물 수질검사항목과 26개 감시항목, 원수의 바이러스 항목 등을 비롯해 마을상수도 총 70개소에 대한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수돗물 생산·공급 단계별로 먹는 물 수질검사항목 57개에 대한 정기검사와 원격 감시·제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병행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 수질검사 기동반 운영과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수질검사 실시 등 시민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용인시 정수과 관계자는 “수돗물 생산과정의 수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 배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제공으로 수돗물의 불신 해소 및 신뢰도 향상을 통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용인시는 금번에 발간한 2011 수돗물품질보고서와 수질관련 자료를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www.water.yonginsi.net)에 게재하는 한편, 시정 소식지인 ‘용인소식’에도 주요내용을 게재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