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로 모두를 환호케 했다 ˝동백꽃 필 무렵˝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9/11/11 [03:30]

프러포즈로 모두를 환호케 했다 ˝동백꽃 필 무렵˝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9/11/11 [03:30]
▲ KBS

[분당신문=강성민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지난 방송에서 황용식(강하늘)은 모두의 심장을 졸이게 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동백에게 “우리 그만해요”라고 썸의 종료를 선언했기 때문. 혹시라도 둘의 사이가 이대로 끝이 날까 덜컥 겁이 났지만, 불안도 잠시 “우리 결혼해요”라는 반전 프러포즈로 모두를 환호케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동백의 “사랑한다”는 고백에 감격한 용식이 그녀와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기 때문. 설렘을 폭발시킨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끝없는 리플레이를 유발했다.

동백은 "무슨 복수가 이래요? 내가 더 죽겠네"라며 오열했다.

정숙(이정은)을 고깃집에 버려두고 오면서 어린 시절의 복수를 했기 때문이었다.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까불이가 턱 밑이고 용식의 엄마 덕순(고두심 분)이 반대하는 와중에, 동백과 용식이 어떻게 사랑을 지켜나갈지 지켜봐 달라”며 “후드 키스는 달달함의 시작일 뿐”이라며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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