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연애의맛 캡처 |
[분당신문=강성민 기자]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서는 만난 지 30일을 기념해 강원도 홍천으로 여행을 떠난 정준과 김유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은 언제할 건가?"라는 질문에 "연애를 더 해야 진행이 될 것. 아직 7개월 차다"라고 밝혔다.
당황한 유다솜을 홀로 남겨둔 채 한참 후 돌아온 이재황의 손에는 선물이 들려 있었다.
"어머님이 주신 선물이 감사해서 나도 준비했다"며 찻잔 세트를 건넸다.
유다솜은 "기분이 안 좋아서 집에 간 줄 알았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 오빠를 만나게 된 게 아직도 기적 같고 너무 감사해요"라며 "만나온 시간이 그리 길지 않지만, 우린 마치 오랜 기간 함께 해 온 사람들처럼 서로 많이 닮아 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 방송에 출연하는 여자들 마음이 그렇다. 남자 쪽이 방송인이다 보니 제작진과 한 편이란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출연자와 제작진이 짜고 나를 속이는 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남자 쪽이 진심으로 적극적으로 구애하지 않으면 관계가 성사되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