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사단법인 참사람들(이사장 권오향)이 위탁 운영하는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3일 토다이 분당점에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아낌없이 주는 나무들을 위한 밤' 주제로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봉 성남시 복지정책과장, 김병관 국회의원, 권락용 경기도의원, 정윤 시의원 등 140여명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분들이 함께 했다. 

1부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을 위해 힘써 준 ㈜CMG제약, 우디크, 미스터피자 서판교점, 판교동바르게살기협의회, 오경윤 강사 등 13팀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성남지회, 미미회와 업무협약식을 진했했다. 2부에서는 저녁만찬과 함께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나눴다. 

이날 성남시장상을 수상한 박경자 자원봉사자는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판교지역에도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년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