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중앙교회, 새터민‧다문화가정 자녀 방한복 전달

분당경찰서, 초중고생 50명에게 '연말 사랑의선물 나눔행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2/15 [10:45]

분당중앙교회, 새터민‧다문화가정 자녀 방한복 전달

분당경찰서, 초중고생 50명에게 '연말 사랑의선물 나눔행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12/15 [10:45]

- 최종천 목사 “이웃사랑․인류애 실천에 앞장설 것”

[분당신문]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는 분당경찰서(서장 유현철)가 추천한 관내 새터민 가정 자녀 30명, 다문화가정 자녀 20명 등 초중고생 50명을 선정, ‘연말 사랑의 나눔 행사’로 이들에게 총 1천만 원 상당의 방한복을 지급했다.

   
▲ 새터민 가정 자녀 30명, 다문화가정 자녀 20명 등 초중고생 50명을 선정, ‘연말 사랑의 나눔 행사’로 이들에게 총 1천만 원 상당의 방한복을 지급했다.

연말 사랑의 나눔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4시 서현동 333-3번지에 소재한 교회 교육관 친교의 장 ‘샤하르’에서 분당중앙교회 관계자와 분당경찰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종천 담임목사가  초중고생 50명에게 방한복을 일일이 전달했다.

최종천 목사는 이날 인사를 통해 “분당중앙교회는 지역과 함께 하는 연례행사로 바자회를 갖고 있으며 여기서 나온 수익금이 분당지역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나 그 자녀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이웃돕기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며, “빵과 함께 전하는 복음, 한 사람이 천명을 돕는 교회의 비전이 전파됨으로써 교회와 민․관, 지역사회가 공동체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가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분당중앙교회는 지난 9월 교회에서 마련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2천여만 원 중 1차로 지난 11월 13일 박철현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구청장실에서 관내 중고교생 26명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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