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화재 피해 저감 효과 '톡톡'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2/28 [21:38]

소화기, 화재 피해 저감 효과 '톡톡'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12/28 [21:38]

▲ 겨울철을 맞아 주택화재 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중요하다.     ©

 

[분당신문]  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겨울철을 맞아 주택화재 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2012년 2월 5일 법이 개정되면서 모든 주택(아파트 제외)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어, 5년의 유예기간을 지나 2017년 2월 4일까지 모두 설치했어야 하지만, 정부의 많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관심이 부족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율은 아직 낮은 상태이다.

 

지난 9월 19일 분당구 서현동에서 실외기실 화재가 발생하여 거주자 A씨는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며 피해를 막은 사례가 있었다. 이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의 안전과 직결된 것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방시설이다.

 

손개성 생활안전팀장은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로 1개 이상 설치를 해야 한다”며 “나의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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