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윈드 오케스트라 힘찬 출발

수정구 초등학생 40명, 2012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 선발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2/07/12 [17:50]

수정구 윈드 오케스트라 힘찬 출발

수정구 초등학생 40명, 2012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 선발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2/07/12 [17:50]

   
 
[분당신문] 지역 아동을 위한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인 ‘성남형 엘 시스테마-어울리오’가 올해는 수정구 초등학생들과 함께 한다.

지난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사회형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지원 대상에 선정된 성남문화재단 ‘어울리오’는 중원구 도촌동 거주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울리오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수정구 거주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40명을 ‘2012 수정구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선발, 지난 7월 11일 수요일 저녁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 날 발대식에는 성남문화재단 이사장인 이재명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정용한, 강상태 의원, 이현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단원들이 재학중인 복정.성남서.성남.희망대. 단대.신흥초등학교 교장 및 교사, 그리고 2012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윈드 오케스트라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을 위해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누구나 자신이 가진 소질을 발굴하고,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면서 “어울리오를 통해 성남의 어린이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성남문화재단 안인기 대표이사는 “어울리오 사업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성남 어린이들이 누구나 문화예술을 차별 없이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난해 시작한 중원구 도촌동 어울리오 오케스트라와 올해 수정구 초등학생들이 모인 윈드 오케스트라 등을 통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음악도시 성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12 수정구 윈드오케스트라는 이 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오케스트라 중심의 문화예술 학습프로그램과 함께 청소년 지도사가 참여해 악기 연주뿐 아니라 음악 안에서 소통하고 이해하며, 커뮤니티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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