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로 상권활성화 구역 상인, 상인대학서 ‘열공’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2/07/18 [07:25]

수정로 상권활성화 구역 상인, 상인대학서 ‘열공’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2/07/18 [07:25]

   
 
[분당신문] 성남시 수정로 상권활성화구역의 현대시장, 중앙시장, 신흥시장 상인들과 주변 상점가 상인들이 엘리트 상업인 코스를 밟게 된다.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중소기업청의 상인대학 지원 대상에 선정돼 7월 18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125명이 참여하는 ‘상인대학 입학식’을 열렸다.

이번 입학식을 갖은 상인 대학생들은 오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40시간 동안 수진동 벤처빌딩 2층 회의실과 태평동 주민신용협동조합 3층 회의실에서 상권활성화구역 경쟁력 및 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기본과정인 상권활성화사업, 유통환경과 변화관리, 스토리텔링 마케팅, 매출향상을 위한 마케팅 전략, 고객 서비스 등과 ▲심화과정인 상권통합관리시스템, 상인리더십, 상인조직운영, 판매촉진강화, 칼라를 활용한 점포경영, Fun 경영 ▲선진시장 견학 등이다.

상인대학 운영은 시장경영진흥원(책임교수 김태식)이 맡아 각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를 초빙해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수강료 4천만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은 당초 1개반의 상인대학을 운영하려 했으나 지원자가 많아 1개반을 추가로 편성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상인대학 명예학장)은 “지역 상인들의 내부 혁신의지와 정부·지자체의 외적 지원이 수정로 상권을 부흥시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면서 “상권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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