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중원구 성남동에 사는 확진자 A씨(여, 32)는 지난 2일 인후통이 최초 발현되어 5일 오전 9시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6일 두통, 근육통으로 중원구보건소에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같은 날 저녁 9시 17분 최종 양성 판정받았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 결과에 따라 A씨를 7일 오전 7시 55분경 포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확진자 A씨는 성남시 네 번째 확진자가 2일 방문했던 분당구 야탑동 소재 내과의원에서 성남시 네 번째 확진자에게 수액 주사를 처치한 간호조무사이다.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환자 동선 및 접촉자 파악 등 심층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근무하는 병원 및 성남동 자택과 인근 지역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이로써 코로나19 성남시 확진자는 8명, 분당제생병원 타시군 확진자는 5명이며, 성남시의료원에 치료중인 확진자는 4명이다. 분당제생병원 내 타시군 확진자는 광주시 1명, 송파구 1명, 이천시 1명, 용인시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