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성남시 관리 확진자 18명으로 증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3/10 [09:34]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성남시 관리 확진자 18명으로 증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3/10 [09:34]

 

▲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10일 현재 코로나19 관련 해당자는 총 357명으로 늘어났다.    

 

[분당신문] 3월 10일 새벽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분당구 이매동에 거주하는 55년생 남성으로 성남시 네 번째 확진자가 지난 2일 다녀간 분당구 야탑동 T내과의원 원장이다. 내과의원 간호조무사는 지난 6일 오후 9시 17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A씨는 5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3월 9일 오후 10시 3분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고, 10일 새벽 1시에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9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 발생현황 관련 해당자는 총 357명(수정구 60명, 중원구 82명, 분당구 215명)이라고 발표했다.

 

확진환자는 또 다시 추가 1명이 발생해 10명(분당제생병원 타시군 확진환자 7명)으로 늘어났으며, 의사환자 2명은 변동이 없었다. 다만, 조사대상 유증상자(69명)와 자가격리자(255명), 능동감시 대상자(21명)가 어제보다 많아 전 날 대비 13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10일 오전 7시 현재 성남시 관리 확진자는 18명으로 이 중 성남시 거주자는 10명, 타 지역 거주자는 분당제생병원 확진 환자로 8명(용인시 3명, 광주시 3명, 이천시 1명, 서울시 송파구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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