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김미희 후보, 청소년 인권·복지 등 7대 공약 발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3/16 [10:52]

중원구 김미희 후보, 청소년 인권·복지 등 7대 공약 발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3/16 [10:52]

▲ 김미희 민중당 중원구 예비후보 

[분당신문] 김미희 민중당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청소년의 삶을 존중하고, 청소년의 인권과 복지를 바꿀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미희 예비후보는 “그동안 청소년은 정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청소년은 나라의 미래이기에 청소년의 노동권 강화와 복지를 확대하는 획기적인 정책 실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청소년의 삶과 미래는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청소년의 의료 복지 교육 공간이 넓어지도록 획기적인 정책을 실천하며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학력학벌로 인한 차별이 없도록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여 취업이나 승진, 처우 등에서 학력학벌로 인한 차별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소년에게는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없었고, 그렇기에 거대 양당을 비롯한 기성 정당들도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펼치지 않았다”며 “지금까지의 청소년 정책은 어른의 관점에서 만들어지고 입안된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실제 청소년의 의견은 담기지 못하고 의사도 반영되지 못해서 존재하되 어떠한 정치적 영향력도 미치지 못하는 ‘정치적 투명인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소년 노동자와 알바 노동자를 보호하는 법을 정비하고 ▲청소년 무상교통 ▲청소년주치의제 실시 ▲청소년배당 실시 ▲청소년 노동보호법 제정 ▲청소년기본법 제정 ▲고교 평준화 법제화 ▲학력학벌 차별금지법 제정을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21대 총선에서 민중당 김미희 후보는 “청소년과 함께 하겠다”며 “청소년의 인권과 권리를 보장하고 청소년이 정치의 주인으로 바로 서고 국회에서 제 목소리를 내도록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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