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지역 주요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7/25 [01:05]

분당구 지역 주요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7/25 [01:05]

   
 
[분당신문]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가 2012년 상반기 화재 발생 통계를 발표했다.

분당소방서 화재조사팀에 따르면 총 112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6명(부상 6명)과 1억 6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전체 화재 112건 중 용접작업 및 담뱃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9건이 발생, 52.7%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전기 관련 화재가 29건(25.9%)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지역별로는 야탑동에서 23건, 구미동 17건, 서현동 15건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했다. 오철택 화재조사관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조금만 주의 기울인다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평소 안전의식을 갖고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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