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코로나19로 힘든 의료진에 치킨 기부

고려대 구로병원, 서남병원 의료진과 환자 위해 치킨 270마리 기부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0/04/11 [11:53]

노랑통닭, 코로나19로 힘든 의료진에 치킨 기부

고려대 구로병원, 서남병원 의료진과 환자 위해 치킨 270마리 기부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0/04/11 [11:53]

▲ 치킨을 전달받고 환하게 웃는 서남병원 의료진. 

[분당신문]  따뜻한하루(대표 김광일)가 코로나19로 힘든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따뜻한 치킨을 기부했다.

 

따뜻한하루는 노랑푸드의 치킨 브랜드 ‘노랑통닭’(대표 김장윤)과 함께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고려대학교구로병원(서울 구로구 소재)과 서남병원(서울 양천구 소재)의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해 각각 400인분(100마리), 680인분(170마리) 총 1천80인분(270마리)을 기부했다.

 

김광일 따뜻한하루 대표는 “서남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지정한 코로나19 전담병원이고 고대구로병원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있는 곳”이라며 “최전선에서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 작게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서남병원은 의료진이 많이 지쳐있는 상황에서 따뜻한 기부를 해주시니 감사하고 힘이 난다며 보내주시는 격려와 응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환자들을 돌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따뜻한하루는 노랑통닭과 함께 3월에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1천200인분의 치킨을 전달한 바 있으며, 2019년 4월에는 강원 산불 피해 가족들을 위해 치킨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코로나19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