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행복누리센터, 중증장애인들에게 코로나19 예방키트 전달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4/21 [11:50]

성남행복누리센터, 중증장애인들에게 코로나19 예방키트 전달

김일태 기자 | 입력 : 2020/04/21 [11:50]

▲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가 담긴 ‘코로나19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  

[분당신문]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김지현)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위생용품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40가구를 대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가 담긴 ‘코로나19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잠정 휴관하고 있다. 이에 지역 내 위생관리에 취약한 중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유선상 안부 확인, 센터 소독 및 환경정비, 코로나-19 대응물품 전달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대응을 하고 있다.

 

 카카오 같이가치에 모금함을 오픈하여 코로나-19로 위생용품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하고, 성남행복누리센터 이외에도 지역 내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예방 마스크, 손소독제, 손 세정제를 전달하여 장애인들의 생활 안전에 기여했다.

 

한찬미 사회복지사는 “많은 분들이 장애인분들을 돕겠다는 마음에 적극적으로 후원에 참여해주셔서 지원이 가능했다”며 “이번에 40가구 밖에 지원을 하지 못했지만, 지속적인 외부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내 모든 장애인분들이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코로나19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