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생 모집

김종환 교육전문논설위원 | 기사입력 2020/05/12 [11:29]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생 모집

김종환 교육전문논설위원 | 입력 : 2020/05/12 [11:29]

 

[분당신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채정환)은 이달부터 신개념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포스코ICT의 후원을 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포스코ICT의 사회공헌활동 뜻을 담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도 개최한다. 

 

유튜브 양성 교육은 유튜브에 관심이 있고, 촬영 및 편집을 배워보고 싶은 만 15세 이상 등록 장애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은 6월부터 주 1~2회씩 총 20회기로 진행되며, 평일반은 물론 직장생활을 하거나 학교에 다녀 평일에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주말반도 개설된다. 

 

교육 과정은 미디어 교육, 콘텐츠 교육, 실습으로 진행된다. 영상기술 및 편집, 썸네일 제작, 스튜디오 촬영 등 기초부터 개인 채널 운영까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이달부터 5월 22일까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wendy_0210@daum.net)을 통해 접수하거나 전화(031-720-2852, 031-720-2854)접수를 하면 된다. 

 

또한, 성남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크리에이터를 위해 촬영 장비 대여 및 영상 편집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무료로 대관하고 있어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채정환 관장은 "신개념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스튜디오 및 편집실 대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많은 장애인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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