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폐기물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자원순환 모바일 서비스' 도입

성남시, 대형페기물 모바일 수거 업체 (주)같다와 업무협약 체결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5/20 [18:11]

대형폐기물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자원순환 모바일 서비스' 도입

성남시, 대형페기물 모바일 수거 업체 (주)같다와 업무협약 체결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5/20 [18:11]

▲ 성남시 손성립 환경보건국장(우측)과 대형폐기물 모바일 수거 서비스 (주)같다 고재성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분당신문] 성남시가 대형폐기물 모바일 수거 서비스 운영 기업 ㈜같다(대표 고재성)와 대형폐기물을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빼기’ 앱 도입 및 운영 관련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같다가 운영하는 대형폐기물 수거 모바일 서비스 ‘빼기’는 고객들과 재활용업체를 연결하는 중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고객이 휴대전화를 통해 대형폐기물 중고 물품을 등록하면 성남시 재활용업체가 해당 물품 입찰을 통해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아직 사용할 수 있지만 버려야 했던 대형폐기물 중고물품들을 시민들은 앱을 통해 판매할 수 있고, 시는 대형폐기물 재활용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노약자, 1인가구는 혼자서 버리기 힘든 장롱, 냉장고, 침대 등 대형폐기물을 내려드림 신청을 통해 배출장소까지 손쉽게 운반이 가능하다.

 

성남시 손성립 환경보건국장은 “아직 사용할 수 있지만, 그냥 버려지던 품목들이 ‘중고매입’을 통해 재활용되고, 시전체의 자원 재순환, 재활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빼기’ 서비스는 개발 및 시범 운영 단계를 거쳐 6월초 시행되며, 성남시 폐기물 관련 웹사이트,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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