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번째 규모의 '정약용 도서관' 개관…22만3천권 장서 갖춰

인기 대출 도서 목록과 대출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0/05/23 [11:08]

국내 6번째 규모의 '정약용 도서관' 개관…22만3천권 장서 갖춰

인기 대출 도서 목록과 대출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0/05/23 [11:08]

▲ 도서관의 가장 핵심적인 공간인 커뮤니티 존이 있다.    

  

[분당신문] 남양주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최대이자 국내 6번째 규모의 ‘정약용 도서관’이 22일 오전 10시30분 다산광장, 공연장에서 개관식이 열렸다. 이로써 열수(한강변)를 따라 조안면 생가에서 다산동까지 오면 22만3천권의 장서를 갖춘 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  

 

2018년 1월에 착공한 정약용 도서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2만1천㎡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1만3천㎡ 규모로 총사업비 328억6천만원(국비 20억원 / 시비 28억6천만원 / 경기도시공사 280억원)이 투자했다.

 

▲ 한강변을 따라 조안면 생가에서 다산동까지 오면 22만3천권의 장서를 갖춘 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    

 

정약용도서관 1층에는 키즈존과 베이커리 카페, 편의점, 청년 스타트업  스토어가 방문객을 맞이하고, 2층에는 공유공방과 공연장 그리고 레스토랑이 개방형 자료실과 어우러져 있다. 3층에는 도서관의 가장 핵심적인 공간인 커뮤니티 존이 있다. 이 공간은 열람실을 뜻하는‘서재’가 아닌, ‘거실’처럼 조성해 크고 작은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수시로 개최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위대한 실학자이셨던 선생의 면모에 걸맞게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춰 전기소모량을 30% 줄였고, 지열 냉난방시스템과 빗물 재활용도 가능한 에너지효율1등급, 녹색건축물로 설계했다.

 

▲ 1층에는 키즈존과 베이커리 카페, 편의점, 청년 스타트업 스토어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정약용 도서관은 운영 측면에서도 최고를 자랑한다. 스마트폰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바로 찾아갈 수 있는 디지털 픽업 서비스는 물론 추천 도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1층 종합 데스크에서 시민들은 실시간 인기 대출 도서 목록과 대출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정약용 도서관은 ‘책 저장소’가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고 스스로 문화를 생산하는 곳이다.  

 

여기에 도서관 최초로 세련된 디자인의 가구 배치와 인테리어 조명으로 시민들이 호텔 로비 수준의 고급스러움과 쾌적함을 느끼며 머물 수 있게 배려했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커피와 식사를 즐기고, 자녀를 돌보기도 하며, 비가 올 때는 잠시 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개방형 실내 구조와 고품격의 문화 커뮤니티 공간, 그리고 스마트한 운영 방식이 결합한 정약용 도서관은 또 하나의 ‘책 저장소’가 아니라 시민이 삶의 질을 높이고 스스로 문화를 생산하며, 교양을 쌓을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적 인프라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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