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성남시지회ㆍ연세스타병원, 진료지정병원 MOU 체결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6/25 [09:15]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성남시지회ㆍ연세스타병원, 진료지정병원 MOU 체결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6/25 [09:15]

▲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성남시지회 곽양섭 지회장과 연세스타병원 허동범 원장이 협약서를 교횐하고 있다. 

 

[분당신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성남시지회(지회장 곽양섭)는 연세스타병원과 24일 성남시 소재 지체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에 관한 지정의료기관협약식(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적 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협약식 체결 직후 지체장애인협회는 병원을 둘러보며 연세스타병원의 최신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따라서 연세스타병원은 경제적 상황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성남시 지체장애인들에게 의료혜택을 지원하며,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의 관절·척추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서 곽양섭 지회장은 “지체장애인들이 전문의들과 최신 의료기술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동범 병원장은 “지체장애인분들이 신체기능의 제한으로 무리가 가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환자가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보호자들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상증상을 보이거나 통증을 호소한다면 바로 전문의를 찾을 것”을 부탁했다.

 

권오룡 병원장은 “성남의 대표 지역병원으로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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