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K, 여성위생용품 4천만원 상당 성남시에 기탁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7/13 [18:10]

㈜SSK, 여성위생용품 4천만원 상당 성남시에 기탁

김일태 기자 | 입력 : 2020/07/13 [18:10]

 

[분당신문] ㈜SSK(대표이사 이지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전해달라며 13일 자사 제품인 여성위생용품(생리대) 4천32만원 상당을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지승렬 ㈜SSK 영업본부장, 김효선 생산총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을 했다.  전달받은 여성위생용품은 모두 6만4천512개 분량의 8천64팩(1팩당 8개입)이다.

 

㈜SSK는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생리대 제조회사로 3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넓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려고 성남시에 생리대를 기탁하게 됐다. 

 

시는 전달받은 생리대를 다목적복지회관연합회, 종합사회복지관 3곳, 장애인 관련 시설 38곳, 외국인 주민복지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모두 44곳 시설·기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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