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72명 완치, 격리 7명 남아…해외 관련 확진자 51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7/20 [15:02]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72명 완치, 격리 7명 남아…해외 관련 확진자 51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7/20 [15:02]

▲ 새로 취임한 장연근 성남부시장이 7월 13일 성남시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와 싸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분당신문] 지난 5일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을 받은 뒤, 성남시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탄천초 1,3학년 형제가 20일 0시 기준으로 완치, 격리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5일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 이후 5일째 추가 발생이 없어 183명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에 격리해제는  14일에는 142번째, 143번째, 173번째, 174번째, 175번째 확진자 등 5명이 격리해제된데 이어,  17일에는 분당구 정자1동 60대 남성(성남 176번째 확진자)이 완치됐고, 이어 20일 추가로 2명(177번째, 178번째)이 완치되면서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7명으로 줄어 172명(완치율 93.99%)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성남지역 코로나19 관련 해외 입국 확진자는 여전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11일 일본에서 입국한 10대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3일에는 미국에서 입국한 수내동 거주 20대, 15일에는 멕시코에서 입국한 분당구 삼평동 거주 40대가, 19일에는 카타르에서 입국한 분당구 구미동 거주 주민이 인천공항검역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월 20일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해외 관련 입국자 및 접촉 감염자는 모두 53명(해외입국 48명, 접촉자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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