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열정과 함께 만들어 가는 하모니

앱솔루트 클래식 Ⅳ를 준비하는 '마에스트라 장한나'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8/11 [21:39]

젊은 열정과 함께 만들어 가는 하모니

앱솔루트 클래식 Ⅳ를 준비하는 '마에스트라 장한나'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8/11 [21:39]

   
▲ 자신이 직접 예술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앱솔루트 클래식의 새로운 모습을 말하고 있는 장한나.
[분당신문]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모토로 2009년 시작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이 네 번째 막을 올리기에 앞서 장한나를 만났다. 

매년 젊은 음악 유망주들이 음악 안에서 교감하고, 더 많은 청중들과 감동을 함께 하는 열린 축제인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장한나가 직접 아티스트와 도시가 함께 힘을 모아 음악을 나누고 후진을 양성하며, 성남을 음악도시로 탈바꿈 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콘서트다.

앱솔루트 클래식의 예술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장한나는 “클래식의 저변 확대와 재능 있는 음악 유망주들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처음 시작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이 이렇게 꾸준히 이어질 수 있어 음악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 기쁘고, 성남시와 성남아트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재능 있는 젊은 음악 유망주들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인 선배로서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조언과 힘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시간이다”라고 밝혔다.

첼로 스승인 미샤 마이스키와 지휘자와 연주자로 한 무대에 서는 소감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미샤 마이스키 선생님과 한 무대에 오르는 것을 꿈꿔 왔는데 이번 앱솔루트 클래식 무대에 선생님이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설렌다”면서 “제가 선생님을 통해 음악에 새로운 눈을 뜰 수 있었던 것처럼, 젊은 후배들도 거장과 한 무대에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 알찬 프로그램과 젊음의 열기, 거장의 내한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Ⅳ'
지난 4년 동안 이뤄온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녀는 “재능 있는 연주자들을 모아 오케스트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들이 연주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있다”면서 “젊은 음악도들이 순수하게 음악으로 하나가 되고, 청중들과 감동을 나누는 진정한 음악축제인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음악도시 성남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축제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알찬 프로그램과 젊음의 열기, 거장의 내한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Ⅳ'는 8월 18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 하며, 9월 1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장한나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고 답을 들을 수 있는 장한나와 대화의 시간 ‘앱솔루트 유쓰 데이 (Absolute Youth Day)’와 공연 시작 전 장한나가 직접 연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프리-콘서트 토크(Pre-Concert Talk)’는 관객들이 공연을 한층 더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연문의: 031-783-8000
티켓예매:
http://ticket.interpark.com 1544-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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