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과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업무협약

지시설에 공연관람 및 문화예술교육 기회 제공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8/14 [18:11]

용인문화재단과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업무협약

지시설에 공연관람 및 문화예술교육 기회 제공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8/14 [18:11]

   
 
[분당신문] 용인문화재단(상임이사 김혁수)은 8월 14일 오전 11시 포은아트홀 대회의실에서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양성필)와 문화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인문화재단이 기획한 문화예술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맞춤형 복지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구성된 민.관협의체인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연계, 각계각층 복지서비스 수혜대상자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오는 10월 4일부터 열리는 포은아트홀 개관기념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 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실시 등 문화나눔 실천에 목적을 두고 있다.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분과, 아동·청소년 분과, 여성분과, 노인분과, 장애인분과 등 협의체 분과별로 용인문화재단이 제공하는 기획공연 관람이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용인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혜 대상자를 발굴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지역에서 소외계층 문화복지서비스를 구현하는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나눔 행사를 지속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용인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양성필 공동위원장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추진하는 수요자 중심 문화복지사업에 용인문화재단과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용인의 대표적 문화복지 프로그램의 우수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은 금년 3월 5일 공식출범하여 오는 10월 4일 세계적 수준의 첨단 시설을 갖춘 1천244석 규모의 복합 문화예술 공간인 포은아트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005년 12월 구성되어지역사회의 보건․복지 서비스 개선과 잠재적 복지자원 발굴 등 시민 참여형 복지 구현에 중심 역할을 하는 민·관 합동 복지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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