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도서관, 9월 인문학 북세미나 연다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8/14 [18:27]

용인 수지도서관, 9월 인문학 북세미나 연다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8/14 [18:27]

[분당신문]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도서관 연장 개관에 따른 야간 문화프로그램으로 인문학, 심리학,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별 저자를 초청해 강연을 펼치는 ‘북 세미나’를 매월 운영하고 있다.

수지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인문학 분야 저자들을 초청, ‘북 세미나’를 운영한다. 오는 9월 6일 (수요일) 오후 5시에 ‘회사인 철학자’로 유명한 강유원 박사가 ‘인문학은 무엇이고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란 주제로 인문학 공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저서 ‘인문고전(古典) 강의’를 통한 인문학 공부의 목적과 영역, 읽기, 쓰기, 책 고르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소통되는 뜻 깊은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12일 수요일 오후 5시에는 대학교수직을 포기하고 전북 부안에서 변산교육공동체를 꾸려오고 있는 농부 철학자이자 생태주의 변산공동체 창시자인 윤구병 선생이 ‘행복한 자녀를 위한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무엇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 무엇을 할 줄 아는 사람으로 아이들을 기르는 교육철학을 들려준다.

수지도서관 9월 북 세미나는 2층 시청각실에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www.yonginlib.go.kr/suji/)를 통해 8월 21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수지도서관으로 전화(031-324-8971)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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