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418명…포천 군부대 관련 휴가 나온 장병 확진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10/06 [07:50]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418명…포천 군부대 관련 휴가 나온 장병 확진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10/06 [07:50]

▲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모습이다.    

[분당신문] 5일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포천 군부대에서 복무하던 분당구 서현1동 22세 남성(성남 416번째)이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나왔지만, 군부대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휴가 전 확진자와 접촉 분류된 뒤 5일 분당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천 군부대 집단 확진은 5일 12시 기준으로 병사, 간부 등 33명이 추가 확진된 상태이며, 군 당국은 확진자 발생 후 병력 이동을 통제하고 격리중이며, 군장병 269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중이다.

 

▲ 10월 6일 0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또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 2명도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4단지두산삼호아파트 어머니 81세 여성(성남 417번째)과 아들 56세 남성(성남 418번째)으로 가족간 확진이다. 어머니가 9월 25일 증상이 나타났고, 뒤이어 아들은 10월 2일 증상이 있어 뒤늦게 선별진료소를 찾아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에 입원한 상태다.

 

이로써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18명으로 늘어났으며, 격리해제는 전날 성남 269, 323번째 확진자가 퇴원하면서 386명이 됐다.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25명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분당구보건소,군부대,포천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