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 발생…10개월 영아 간호하던 어머니 확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0/13 [10:59]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 발생…10개월 영아 간호하던 어머니 확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10/13 [10:59]

▲ 10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 실시되고 있다.  


[분당신문] 지난 6일 이후 일주일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성남시에 12일 2명과 13일 3명 등 이틀 연속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10개월 영아를 간호하던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외유입 또는 가족간 전파, 그리고 감염경로가 뚜렷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의 발생이었다.

 

먼저, 12일에는 수정구 단대동 59세 남성(성남 419번째) 확진자가 해외입국(브라질) 이후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생후 10개월 영아(안양 212번째)를 돌보기 위해 성남시의료원에 보호자로 동반 입원한 어머니 경기도 안양시 28세 여성(성남 420번째)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13일에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중원구 중앙동 힐스테이트 30대(성남 421, 422번째)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또,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관악구 42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분당구 분당동 건영아파트 48세 남성(성남 423번째)이 감염됐다.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틀만에 5명이 추가되면서 총 423명째 기록하고 있다. 12일 성남 249, 405, 413번째 등 3명이 격리해제됐지만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격리환자는 20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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