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715명… 서현동 휘트니스 관련, 자가격리·확진자 접촉 등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2/03 [15:39]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715명… 서현동 휘트니스 관련, 자가격리·확진자 접촉 등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12/03 [15:39]

▲ 성남시 자율방재단 소속 단원이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을 찾아 책상과 의자를 소독하고 있다.

 

[분당신문] 어제(2일)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서현동 휘트니스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 파악 중 3명 등 8명이 발생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에도 자가격리 중 확진 2명과 감염경로 파악중 1명 등 3명이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15명으로 늘었다.
 

1일 확진자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수정구(성남 698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수정구(성남 705번째)가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중원구(성남 702번째)와 접촉한 중원구(성남 706번째)도 역학 조사에서 발견,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수정구 30대 여성(성남 707번째) 확진자는 앞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정구 남성(성남698번째)의 아내이며, 수정구(성남705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중원구 70대 부부(성남 708, 709번째)가 확진 됐으며, 분당구 40대 여성(성남 711번째) 확진자도 감염경로를 파악 중에 있다.
 

중원구 50대 여성(성남 710번째) 확진자는 11월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송파구 거주 확진자와 타지역 식당에서 접촉했으며, 11월 21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에 확진 판정 받았다.

 

수원 248번째 확진자와 접촉하여 11월 26일 확진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648번째) 확진자가 이용한 서현동 휘트니스 관련 접촉자 조사중 30일 분당구(성남 692, 697번째)에 이어 추가로 분당구 30대 남성(성남 712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오늘(3일) 오전 10시 현재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남편(화성 176번째)에 의해 11월 19일 감염된 수정구 자녀(성남 571번째)에 이어, 수정구 모녀(성남 713, 714번째)도 2일 자가격리 해제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정구 80대 남성(성남 715번째)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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