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 19 확진자, 해외입국 · 깜깜이 확진자 등 15명 발생

중원구 소재 고등학교 확진자 발생…25명 진단 검사 시행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1/11 [11:37]

성남시 코로나 19 확진자, 해외입국 · 깜깜이 확진자 등 15명 발생

중원구 소재 고등학교 확진자 발생…25명 진단 검사 시행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1/11 [11:37]

▲ 탄천종합운동장 등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5개소에서 4만1천90명이 검사 받았고, 이중 143명의 숨어 있는 확진자를 찾아냈다.

[분당신문] 1월 11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명이 발생했다. 발생 원인별로는 확진자 접촉 3명(가족간 접촉 2명, 직장 내 접촉 1명), 해외입국 3명, 감염경로 파악중 9명 등이다.

해외 입국 후 감염 확진자로는 수정구(성남 1349번째)는 5일 미국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0일 확진 판정 받았다. 8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서울 중구(성남 1350번째)와 브라질에서 입국한 분당구(성남 1361번째)는 입국 후 검사를 실시했고,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 10일 확진판정 받았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수정구(성남 1360, 1363, 1357, 1358번째), 중원구(성남1352, 1356번째), 분당구(성남 1353, 1359, 1362번째)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는 분당구(성남 1355번째)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분당구(성남 1353) 확진자 가족이다. 수정구(성남 1354번째)는 송파구 소재 직장내에서 확진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원구(성남 1351번째)는 9일 확진된 중원구(성남 1335번째) 확진자 가족이다. 


1월 11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0일 1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천363명이다. 이중 신규 격리해제자는 10명이며, 현재까지 총 1천25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318명이며, 사망자는 20명이다.

 

한편, 10일 중원구 소재 고등학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학교 관계자 2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명 음성이며, 나머지 7명은 검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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