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공부방· BTJ 열방센터 관련 '집단 감염'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9명 발생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1/16 [10:54]

중원구 공부방· BTJ 열방센터 관련 '집단 감염'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9명 발생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1/16 [10:54]

▲ 성남시 임시선별검사소 5개소에서 4만8천401명이 검사받았고, 이중 164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분당신문] 1월 16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명 발생했다. 주요 원인별로는 중원구 소재 공부방 관련 10명, BTJ 열방센터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5명(가족간 접촉 4명, 직장 및 중원구 소재 음식점 내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파악중 2명 등으로 나타났다.


1월 13일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중원구 소재 공부방 관련 접촉자 24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정구(성남 1442, 1443, 1444, 1447번째), 중원구(성남 1445, 1446, 1449, 1452, 1453, 1454번째) 등 10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11명은 음성, 재검사 2명, 검사중 1명이다.
 
경북 상주시 소재 BTJ 열방센터 관련 접촉자 조사중 중원구 소재 교회(성남 1451번째)와 수정구 소재 교회(성남 1455번째)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41명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분당구(성남 1448번째)와 수정구(성남 1450번째)는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3일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분당구(성남 1252번째)로 시작해 4일 분당구(성남 1261번째)가 감염됐고, 이어 5일 분당구(성남 1274번째)가 확진됐고, 15일에는 분당구(성남 1456번째)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다

 

분당구(성남 1457, 1458, 1459번째)는 14일 확진된 서울 중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중원구(성남 1460번째)는 중원구 소재 음식점에서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월 2일부터 14일 기간동안 모란시장내 임실댁, 형제상회, 3000원 짜장면집 '란이네' 방문자에 대해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1월 16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9명이 추가확진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1천46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29명이며, 현재까지 총 1천118명이 격리해제되어 퇴원했다.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322명이며, 사망자는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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