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백옥쌀, 소비촉진·판매확대 나서

기업체 46개소 등 방문해 소비 협조 요청 및 홍보 강화 활동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9/18 [09:14]

용인백옥쌀, 소비촉진·판매확대 나서

기업체 46개소 등 방문해 소비 협조 요청 및 홍보 강화 활동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9/18 [09:14]

[분당신문] 용인시 처인구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용인백옥쌀의 소비 촉진을 적극 추진한다.

용인시 농경지 면적의 약79%가 자리한 도농복합도시인 처인구는 용인 백옥쌀 소비가 용인 농업 활성화에 영향을 준다는 평가에 따라 관내 기업체 등을 통한 판매를 확대, 백옥쌀 소비를 촉진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처인구는 백옥쌀 소비촉진 대책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8월 말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종업원 수 100인 이상 기업체 46개소를 비롯해 연수원 등을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기업체 방문 결과 도루코와 디엠푸드(구 마니커)의 경우 지난 9월 10일 경부터 구내식당에 백옥쌀 구매 사용을 시작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냈으며, 삼화콘덴서, 삼화전자, 제일약품, 한림제약 등의 기업체도 구내식당 백옥쌀 사용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관택 처인구청장은 “용인백옥쌀은 지난 2004년 탄생한 브랜드로 농협중앙회 주관 전국 브랜드쌀(162개) 평가 결과 2008년, 2009년 2년 연속 TOP 10에 선정된 고품질 쌀”이라며 “국민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재고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관내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백옥쌀의 우수성 홍보 및 판매 촉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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