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용인그린대학’ 심화과정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전달식 교육을 탈피해 영농을 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팀별 과제학습 목표로 정하고 이론과 함께 토론, 실습 등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특징이다.
용인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 수준에 맞게 다양한 농업정보 이용방법과 축적된 영농경험을 자료화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교육 호응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그린대학은 지난 2006년 개설되어 올해 6기까지 졸업생 419명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