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코의 거장 '포은아트홀'에 오다!

하비에르 라토레, 알리시아 마르케스 한국초연 무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0/05 [15:21]

플라멩코의 거장 '포은아트홀'에 오다!

하비에르 라토레, 알리시아 마르케스 한국초연 무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10/05 [15:21]

[분당신문] 플라멩코의 두 거장, 하비에르 라토레와 알리시아 마르케스의 불꽃 튀는 무대를 오는 10월 6일(토) 오후 5시 포은아트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포은아트홀 개관 첫 작품이자 두 거장의 한국 초연무대이다. 정통 오리지널 플라멩코는 물론 현대적으로 해석한 플라멩코까지 아우르는 특별한 공연이 선보인다.

하비에르 라토레는 4세부터 플라멩코를 시작한 신동으로 2011년 스페인 최고의 무용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스페인 무용상을 수상했다. 1988년 아비뇽 축제에서 최고 무용수 상을 받은 후 지르얍 무용단을 결성, 직접 안무와 출연을 겸하면서 Hijas del Alba 등의 작품으로 명성을 얻었다. 코르도바 콩쿨 3관왕을 석권하기도 했다.

알리시아 마르케스는 10세부터 플라멩코 대가들을 사사하고 연기를 전공, 세계적 예술영화감독 카를로스 사우라의 작품에 출연하기도 한 전통 오리지널 플라멩코 거장이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서울무용축제를 통해 이름을 알린 라몬 마르티네스가 함께 해 더욱 풍성한 플라멩코의 향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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