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 청소년 한의약금연교실 운영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1/08 [10:33]

처인구보건소, 청소년 한의약금연교실 운영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11/08 [10:33]

   
 
[분당신문]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흡연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약금연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청소년 흡연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학교차원에서 다양한 지도와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흡연을 하는 학생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처인구보건소는 11월 9일부터 12월 중순까지 포곡고등학교, 바이오고등학교, 포곡중학교, 영문중학교 흡연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담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과 다양한 담배 유해성교육, 자아 존중감 형성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청소년 한의약금연교실 운영시 한의사의 금연침 시술, 금연상담사의 니코틴의존도검사, 폐포 내 일산화탄소측정, 스트레스 관리요령 등 1:1 관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한의약금연방법을 찾아 금연성공을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흡연에 대해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청소년들을 담배로부터 보호하고 재흡연을 방지하는 계기를 마련, 청소년 흡연율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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