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전문가와 함께 하는 ‘중국 전통정원 답사여행’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11/15 [19:17]

조경전문가와 함께 하는 ‘중국 전통정원 답사여행’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11/15 [19:17]

   
▲ 우석대 조경도시학과 허준 교수가 동행하여 중국 정원의 배치와 건축에 담긴 중국 문화와 사상, 역사를 설명해준다.
[분당신문]  여행박사에서는 한국조경학회와 공동으로 ‘중국 전통 정원 답사여행’을 진행한다. 지난 10월에 있었던 일본 전통 정원 답사여행의 호응이 커서 마련된 두 번째 전통정원 답사 프로젝트다.
 
중국 전통 정원은 자연미와 인공미의 조화 속에 중국인들의 사상을 담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일본의 정원 문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엘리자베스 2세와 빌 클린턴 대통령이 방문했던 예원, 돌로 만든 인공산에 물이 흐르게 하여 빼어난 경관을 뽐내는 환수산장, 명나라 때 세워져 중국 4대 명원에 이름을 올린 졸정원 등은 중국 정원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답사여행에는 조경학회 기획부 회장인 우석대 조경도시학과 허준 교수가 동행하여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로 정원의 배치와 건축에 담긴 중국 문화와 사상, 역사를 설명해주어 중국 전통 정원에 담긴 심오한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해줄 예정이다.
 
12월 7일 대한항공으로 출발하여 중국 상하이, 쑤저우를 중심으로 세계문화유산 퇴사원이 있는 물의 마을 통리를 돌아온다. 15명 한정으로 3박 4일 85만5천원(유류세 별도)이며, 10명 미만일 경우 1인당 4만5천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답사 희망자는 여행박사(전화 070-7017-2244, www.tourbaksa.com)로 신청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