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옮겨놓은 '판교박물관' 임시 개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2/05 [08:51]

삼국시대 옮겨놓은 '판교박물관' 임시 개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12/05 [08:51]

   
 
[분당신문] 백제와 고구려의 장엄한 역사, 그 고고한 신비를 찾아서!

삼국시대 고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이 분당구 판교동에 들어섰다. 판교박물관(판교역사공원 내, 판교동 499)은 내년 3월 정식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4일 임시 개관하게 됐다.

4~5세기 삼국시대 무덤 9기와 출토유물 50여점 등이 전시돼 있는 판교박물관에는 판교신도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한성백제 고분 7기와 고구려 고분 2기가 발굴 당시 원형 그대로 고스란히 옮겨 놓았으며, 삼국시대의 석실분을 실내에서 관람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박물관이다.

삼국시대의 역사와 정보 그리고 판교의 역사가 궁금하다면, 역사의 숨결 가득한 판교박물관으로 과거로의 시간여행 떠나는 것은 어떨까?

판교박물관은 오는 12월 28일까지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임시 개관하게 된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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