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동에 얼음썰매장이 생겼네"

얼음 지치기·팽이치기·연 날리기... 겨울철 즐거움 '가득'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2/27 [08:47]

"도촌동에 얼음썰매장이 생겼네"

얼음 지치기·팽이치기·연 날리기... 겨울철 즐거움 '가득'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12/27 [08:47]

   
 
[분당신문]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주민들이 여수천 저류지(도촌동 섬말공원 옆)에 만든 얼음썰매장이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지난 24일 문을 연 이 얼음썰매장은 도촌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웅)가 사업비 약 1천만원을 들여 가로 35m, 세로 80m 규모로 만들어져 200여명의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썰매장에는 110개의 썰매와 팽이, 연이 준비돼 있어 겨울철 민속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고, 주변에군고구마와 구운 떡을 먹을 수 있도록 난로를 갖춘 쉼터가 마련됐다. 화장실은 인근 섬말공원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얼음 썰매장은 내년 2월 28일(학생 방학기간 중)까지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성남시내에는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사 주차장에 설치된 ‘야외스케이트장’과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설치된 ‘눈썰매장’이 겨울철 레포츠 시설로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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