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뇌졸중집중치료실 개설

응급실부터 퇴원까지 집중관리로 환자 생존률 높여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2/26 [20:22]

분당차병원, 뇌졸중집중치료실 개설

응급실부터 퇴원까지 집중관리로 환자 생존률 높여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02/26 [20:22]

[분당신문]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이하 분당차병원)은 지난 2월 25일 뇌졸중집중치료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뇌졸중집중치료실은 뇌졸중 환자의 예후 결정에 가장 중요한 급성기에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 병동이다. 이를 위해 신경과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신경외과와의 신속한 협진 시스템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며 뇌졸중 전담 간호사가 상주하여 실시간으로 환자들을 모니터링 한다.

   
▲ 분당차병원은 2월 25일 뇌졸중집출치죠실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김옥준 신경과 교수, 석부현 간호국장, 황성규 제1연구부원장, 지훈상 분당차병원장, 김옥준 신경과 교수)
또한, 뇌졸중집중치료실에서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불안정할 수 있는 신경학적 상태를 집중적으로 관찰하며, 필요 시 혈전용해술, 뇌혈관스텐트 등 각 환자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신속히 실시한다. 양.한방 협진의 초기 재활치료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전신적 동맥경화 및 뇌졸중의 위험인자에 대한 확인을 통하여 이차적인 뇌졸중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 뇌졸중집중치료실의 입실은 의료진이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상태에 대한 진료 후 결정하게 된다.

분당차병원 지훈상 병원장은 “경기 남부권 뇌졸중 환자치료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분당차병원이 이번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설을 통하여 뇌졸중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진료서비스 제공 및 환자분들의 뇌졸중 극복에 보다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분당차병원은 앞으로도 ‘급성기 뇌졸중치료에 특화된 병원’이라는 목표를 향해 도약할 것이다”고 전했다.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손상과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암을 제외한 단일 질환 가운데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매우 심각한 질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뇌졸중이 무서운 이유는 급성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못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며, 상당수에서 그 후유증이 평생 간다는 점 때문이다. 후유증은 한꺼번에 찾아오기도 하고 여러 차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뇌졸중은 예방이 중요하고 만약 걸리더라도 발병 후 3시간(적어도 6-8시간) 안에 빠른 처치를 해야 하며, 급성기의 환자는 뇌졸중집중치료실에서 다양한 검사와 치료를 집중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

분당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뇌졸중 치료에 있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바 있으며,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줄기세포, 재생의료 연구개발)의 선정으로 뇌졸중의 줄기세포치료제 관련 전임상 동물실험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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