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만나는 코리아 푸드 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코리아 푸드 축제'가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성남시지회(지회장 윤은숙 도의원) 주최로 지난 4월 29일 남한산성 비들기장에서   다문화가족과 이재명 성남시장과 허재안 도의회 의장 및 지역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정착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우리 전통 음식 조리법을 전수하여 한국의 식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명 시장과 허재안 도의회 의장과 여성정치연합 윤숙자 경기도 회장 등은 다문화 가족들과 직접 요리를 하면서 한국의 음식을 홍보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대접하였다.

요리를 통한 음식 나누기 행사를 마치고, 다문화가족들의 노래자랑과 축하 공연으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오후 4시에 성료되었다.

행사를 마련한 윤은숙 회장(경기도의원, 민·성남4)은 “성남에는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다문화 구성원이 많은 도시로서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의 음식문화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며 정착할 수 있는 배려에서 마련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