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째주, 세종시·동탄2신도시 등 실수요자 '눈길'

전국 8천736가구 공급, 일반 6천618가구 임대 2천568가구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3/10 [11:12]

3월 2째주, 세종시·동탄2신도시 등 실수요자 '눈길'

전국 8천736가구 공급, 일반 6천618가구 임대 2천568가구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03/10 [11:12]

[분당신문] 세종시와 동탄2신도시 등에서 분양릴레이가 이어진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전국 21개 사업장 8천736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일반공급 985가구, 임대 2천568가구, 견본주택 5천186가구 등이다. 주택시장 베스트셀러인 세종시에서는 1개 단지 406가구, 동탄2신도시는 874가구가 지난주에 이어 분양을 준비 중에 있다.

   
 
모아종합건설은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M2블록에 세종 모아미래도 에듀포레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27층 5개 동 406가구로 조성되며, 전용 84㎡(268가구), 99㎡(138가구)로 구성됐다. 1-1생활권에는 세종 국제고와 과학영재학교를 비롯해 초등학교 5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 등 총 8개의 학교가 들어설 계획으로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1차는 오는 6~7일 이틀간 진행되며, 일반청약은 1순위 청약접수는 14일이다.

대우건설은 15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384-1번지 일대 ‘마포 한강푸르지오’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37층 2개 동 규모로 전용 84㎡, 119㎡, 137㎡ 198가구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역세권으로 강변북로, 올림픽대교, 양화대교 등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같은 날 문을 여는 동탄역더샾센트럴시티는 지하1~지상34층 8개 동 전용 84~131㎡ 874가구 규모다. 복합환승센터인 동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동측으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서 통학환경도 수월하다. 또 단지 맞은편에는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서 편의시설 이용도 쉬울 것으로 보인다.

   
 
또 대우건설이 경남 창원 풍호동 옛 해군시설운전학부 터에 2천132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1·2단지로 조성되며 1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0~29층, 1천822가구 규모, 2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7~25층, 31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 59~114㎡ 총 2천132가구의 대단지로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현대엠코는 울산 동구 화정동에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5개 동 규모로 전용 68~101㎡ 총 1천897가구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소, KCC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높다. 또 화진초, 대송중, 명덕여중, 화진중, 현대고, 방어진고, 현대청운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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