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문화존, 청소년 자유시장 '개막'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4/04 [09:47]

성남시 청소년문화존, 청소년 자유시장 '개막'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04/04 [09:47]

   
▲ 판교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청소년 자유시장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분당신문] 여성가족부 및 경기도가 후원하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판교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13년도 경기도(대표) 성남시청소년문화존이 분당구 운중로 판교청소년수련관 앞에서 4월 13일 오후 2시부터 본격 개막을 알린다. 

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하여 그 곳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문화적 청소년의 감수성과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올해의 문화존 테마를 '청소년 자유시장'으로 정하고, 서판교지역을 청소년문화 2번길로 지정,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직업, 리폼, 환경 등 요즘 청소년들의 관심분야 공유 커뮤니티장을 마련한다.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벤쳐시장 외 9개 분야의 부스운영을 통한 청소년들의 나눔활동 활성화로 공동체 의심함양 및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은 물론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기반으로 청소년 스스로 문화를 창조해 감으로써 역량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4월 13일 개막식에서는 서판교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의 스튜디오 체험을 야외로 가지고 나와 청소년들에게 손이 즐겁고 마음이 즐거운 공간을 소개하고, 여타의 행사와 차별화 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성남시는 분당구청 앞을 청소년문화1번길로 지정, 청소년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마련해 여성가족부 평가 전국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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