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하트세이버 6명 배출

신속한 출동 ... 최적의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 구해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3/05/03 [08:52]

분당소방서, 하트세이버 6명 배출

신속한 출동 ... 최적의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 구해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3/05/03 [08:52]

   
▲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는 신속한 출동과 최적의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야탑119안전센터 소방교 송민섭, 사회복무요원 이병호 등 소속 직원 6명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분당신문]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2일 오전 신속한 출동과 최적의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야탑119안전센터 소방교 송민섭, 사회복무요원 이병호 등 소속 직원 6명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이들 구급대원은 지난해 9월 성남시 구미동의 한 주택가 1층 주차장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환자로 추정되는 박 모(60)씨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적극적인 처치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심정지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들에게 수여하는 인증 배지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사용하여 환자를 소생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과 의식을 회복 ▲72시간 이상 생존 등 엄격하고 객관적인 기준이 적용되는 구급대원에겐 명예로운 상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의 현장처치 능력 및 전문성 강화하기 위해 분당 서울대병원 등 응급의학 전문의를 초빙 구급대원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 구현을 위해 119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365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장이 마련돼 있어 시민 누구나 신청을 하면 응급환자를 구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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