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나무 심으러가요”

판교청소년수련관, 환경프로젝트 해외봉사활동 중국에서 진행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5/09 [13:42]

“사막에 나무 심으러가요”

판교청소년수련관, 환경프로젝트 해외봉사활동 중국에서 진행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05/09 [13:42]

   
▲ 성남의 청소년들이 중국 네이멍구 다라터치시에서 '환경프로젝트 해외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분당신문]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은 5월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6일간 중국 네이멍구 다라터치시에서 '환경프로젝트 해외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을 테마로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이 국제 교류를 통해 환경보전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각 나라를 상호 방문하여 미래 지향적 우호관계를 형성하고자 준비됐다.

7일 떠난 해외봉사단은 중국 청소년들과 함께 짝을 이루어 중국 쿠부치 사막에 환경의 중요성을 담은 메시지를 심고, 인근 중학교를 방문하여 공동체 활동 및 서로를 이해하는 문화교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련관에서는 해외봉사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사막화의 심각성과 방지에 대한 교육을 받고 댄스공연 등 문화교류를 위한 활동을 사전에 준비했다.

판교청소년수련관 이종림 관장은“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향후 상호 방문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