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다양한 수종의 자생식물원과 습지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1호인 유명산자연휴양림을 6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 6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된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는 6월 14일부터 3일간 '2013 휴양림 대축제'가 열린다. |
아름드리 크기의 낙엽송이 휴양림 숲을 빼곡이 채우고 있고 잣나무 숲 아래에 펼치진 야영장과 오토캠핑장은 캠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장애인도 불편없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전용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고 숲속 작은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잔디광장도 갖추고 있다. 암석원, 습지원 등으로 꾸며진 자생식물원은 청소년들의 산림교육장으로 손색이 없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유명산자연휴양림은 평일에도 일상이 축제인 듯 많은 관람객들로 분주하다”며, “오는 6월 14일부터 3일간 국립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산림문화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13 휴양림 대축제’가 열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