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한국포크대표음악축제인 ‘2013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월 7일, 8일 이틀간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죠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 3회째를 맞아 구·신세대의 포크 뮤지션들이 총 출동한다.
첫째 날인 7일에는 80년대의 자유와 낭만을 선사할 ‘YB’와 ‘양병집’, ‘이정선’, ‘소향’, ‘해바라기’, ‘한영애’, ‘임지훈’, ‘이정란’, ‘이윤선’ 등 대한민국 포크음악의 레전드와 중견포크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선사된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어반자카파’와 ‘옥상달빛’, ‘짙은’, ‘최고은’, ‘데이브레이크’, ‘이지형’ 등 홍대에서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젊은 뮤지션들과 미국 포크음악계의 신성 ‘Color of Clouds’와 ‘크라잉넛’의 초청공연이 마련된다.
▲ 2013 파주포크페스티벌이 9월 7일, 8일 이틀간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씨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자연친화적인 잔디밭 무대에서 펼쳐지는 포크의 대제전이다”라며 “이번 축제는 중장년 세대에게는 청춘시절의 향수를, 현란한 디지털 음악에 지친 신세대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와 세대 간 장벽을 허무는 소통과 감동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3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총 10일간 ‘얼리버드티켓’을 오픈한다. 이 티켓은 정가의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와 옥션에서 구매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