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7/23 [12:48]

성남시,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07/23 [12:48]

[분당신문] 성남시는 오는 8월부터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지난 1월에 장애인 122명에게 근로연계형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금번 하반기에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21명을 추가 공개모집 선발하여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업수행기관에 배치 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확대되는 장애인일자리는 ▲장애인복지일자리 10명 ▲장애인행정도우미 11명으로, 미취업 재가 장애인의 근로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시청, 동주민센터 및 도서관 등 행정기관에 주로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주차단속 등의 직무를 수행했으나, 하반기에 추가 지원되는 일자리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국가기록원, 우체국 등 기타 공공기관 등까지 적용된다.

성남시는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시▪구▪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모집공고를 하고 8월 5일부터 6일까지 시청 장애인복지과(서관 1층)에서 사업 참여자 신청접수를 받는다.

2007년 45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금년도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추가 확대 인원 21명을 포함하여 총 143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매년 그 인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성남시는 경쟁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장애인의 재정지원을 위해 다양한 장애 유형별 신규 일자리 발굴 및 보급을 통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031-729-2783)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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