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교차로 추돌사고, 승합차 뒤집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9/06 [18:36]

심야 교차로 추돌사고, 승합차 뒤집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09/06 [18:36]

   
▲ 야탑역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승합차가 추돌,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분당신문] 5일 새벽 3시 15분경 야탑역 사거리 교차로를 통과하던 승합차와 승용차가 추돌, 승합차가 뒤집히면서 타고 있던 승객이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오는 등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사고로 인근 도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번 사고로 남모(31)씨와 유모(54)씨 등 2명은 두부출혈 과 골절상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모(44)씨, 오모(51)씨, 김모(36)씨, 또다른 김모(52)씨 등 나머지 4명은 허리통증과 무릎 열상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119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인근 차병원과 제생병원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분당소방서는 사고 접수 즉시 구조대와 구급차 4대 등 와 소방공무원 20명을 현장에 출동시켜 신속한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경찰은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추정하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상황처리를 담당했던 소방서 관계자는 “ 상활실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신고 전화가 폭주했다” 며 “ 심야시간 대형사고로 판단하고 구조대와 구급차 등 소방력을 집중 투입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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